산사태예방 및 하천의 침식으로 발생하는 토석류 유출 방지를 목적

▲ 사방사업을 우기 전 시공 완료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지구온난화, 집중호우 등 강우 패턴의 변화로 산사태 발생이 대형화ㆍ집중화되는 추세를 감안하여 장마철 이전 사방사업을 조기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방사업은 사방댐 등 시설을 산림에 설치하는 사업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우려가 높은 산사태취약지역과 재해우려지역 중심으로 산사태예방 및 하천의 침식으로 발생하는 토석류 유출 방지를 목적으로 한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사방댐 35개소, 계류보전 22km, 산지보전 7.0ha에 150여 억원을 투입, 조기 발주하여 장마철 이전(6월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것이며, 이와 병행하여 예산 조기 집행률을 높임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사방사업을 우기 전 시공 완료하여 금년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에 대비함으로써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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