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촌공동브랜드 심의위원회 개최, 브랜드 파워 향상 방안 논의

 

▲ 지역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별빛촌의 경쟁력 강화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지역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별빛촌’의 경쟁력 강화 및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영천시(시장 김영석)가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공동브랜드 심의 위원회를 개최해 브랜드 상표사용 신규 신청 건에 대해 송천잎들깨 작목반 등 3개소를 사용승인 했다. 또한 ‘별빛촌’ 브랜드에 대해 진단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여러 가지 방안들을 토론했다.

 

특히, 영천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관리조례 및 시행규칙을 새롭게 제정해 별빛촌 브랜드 사용 농특산물에 대한 엄격한 품질관리로 명품화 기준마련이 시급하다고 논의했다. 영천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는 2004년에 선정되어 현재는 농가 및 농업인단체 43개소가 사용권을 승인받아 사용하고 있다.

 

정재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금은 치열한 브랜드 경쟁시대이다. 지역농업의 미래가 걸려있음을 명심하고, 경쟁에서 한발 앞서나가기 위해 브랜드 파워 향상에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별빛촌 직거래 장터활성화를 위해 쇼핑몰을 전면 개편을 추진 중이며, 올해 5월 달부터 새로운 쇼핑몰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