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김윤수 기자]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구교육센터(센터장 임기현)가 8일부터 10일까지 구미지역 사회복무요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화직무교육과정을 운영했다.
대구교육센터가 8일부터 10일까지 구미지역 사회복무요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화직무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사진제공=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사회복무교육본부)


구미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소강당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구미지역 보건복지 분야 사회복무요원 41명이 소집되어 3일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대구교육센터로 소집되는 교육생들의 수고를 덜어주고 근무지 실정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려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기본직무교육의 보수교육 성격을 갖는 교육으로 복무 기간이 1년가량인 사회복무요원들이 교육 대상이다.

교육 내용을 보면 ‘인권심층이해’ 등 복무기능 강화교육은 물론 ‘사회복무와 진로탐색’, ‘복지제도와 사회공헌’ 등과 같이 소집해제 후 사회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과목들도 포함하고 있어 복무 중반기의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의미있는 교육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사회복무교육본부는 2008년 사회복무제도 시행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보건소등에 근무하는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서울, 부산, 대구, 경인, 광주, 대전 등 6개 사회복무교육센터에서 2주간의 특화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건강하고 가슴이 따뜻한 사회복무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직무교육은 어르신,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식 습득은 물론 체험,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하여 사회복무요원의 직무수행 능력을 배양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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