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으면 전망대에서 인천 송도와 서해까지 조망 가능

▲  세계 3위 높이의 잠실 롯데월드타워 123층 전망대 ‘서울스카이’가 오는 22일 오픈한다.   © 연합뉴스

 

[중앙뉴스=이다래 기자] 세계 3위 높이의 잠실 롯데월드타워 123층 전망대 ‘서울스카이’가 오는 22일 오픈한다.

    

롯데월드는 오는 22일 국내 최고, 세계 3위 높이의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SEOUL SKY)를 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스카이는 지상에서 500m 높이, 롯데월드타워 117~123층 총 9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간당 900명이 동시 수용 가능하다.

    

지하에서 2대가 상하로 붙어서 동시에 운행하는 더블데크(Double Deck) 엘리베이터 '스카이셔틀'을 타면 전망대까지 1분이면 도착한다.

    

날씨가 좋으면 가시거리가 최대 40km에 달해 전망대에서 인천 송도와 서해까지 볼 수 있다.

    

118층에 있는 스카이데크는 '가장 높은 유리바닥 전망대'로, 지하 2층에서 121층을 분속 600m로 오가는 엘리베이터 스카이셔틀은 '최장 수송거리와 가장 빠른 더블데크 엘리베이터'로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등재됐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2만7천원이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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