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기후를 고려한 특용 수종을 식재 할 계획

▲ 봄철 나무심기 사업 본격 착수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최상록)에서는 겨울내 얼어 붙어있던 산림에 해토가 시작됨에 따라 14일 봄철 나무심기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

 

이번 조림사업은 사업비 약 2억원을 투입하여 84ha의 산림에 18만본 이상의 나무를 식재할 예정으로 칠곡군 왜관읍 지역 국유림을 시작으로 상주시·구미시·김천시 지역 국유림에 4월 중순까지 적기에 조림을 실시 할 예정이다.

 

금회 식재될 나무는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낙엽송 등 경제수종과 더불어 느티나무·산벚나무·자작나무 등 지역의 기후를 고려한 특용 수종을 식재 할 계획이다.

 

구미국유림관리소 소장 최상록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증진을 위한 나무심기로 품격있고 가치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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