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후 바로 병원으로 후송..한화 연이은 줄부상에 비상

▲  한화 이글스 주전 유격수 하주석(23)이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투수의 공에 무릎을 맞는 부상을 당했다.   © 연합뉴스

 

[중앙뉴스=이다래 기자] 한화 이글스 주전 유격수 하주석(23)이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투수의 공에 무릎을 맞는 부상을 당했다.

    

하주석은 1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홈경기에서 1-8로 뒤진 6회말 무사 1,2루 타석에 들어서 LG 우완 신인 고우석의 직구에 오른 무릎을 맞았다.

    

하주석은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최윤석이 대주자로 투입됐다.

    

현재 한화는 2루수 정근우가 왼 무릎 부상을, 중견수 이용규가 왼 팔꿈치 부상으로 재활에 돌입한 상황이라 이번 하석주 마저 이탈한다면 한화는 큰 공백을 안고 정규시즌에 들어가게 된다.

    

이날 한화는 LG와 9-9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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