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주환 기자]국내 최대 종합 인쇄 기업인 타라그룹(회장 강경중)이 14일 오전 본사에서 2017년도 상반기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인쇄 관련 학과 재학생 중 학교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생활을 하는 학생 총 8명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 지급 부경대 인쇄정보공학과 / 정지윤(4), 박은화(4), 전예지(3) 중부대 인쇄미디어학과 / 김아영(2), 김효진(3), 최찬우(3) 신구대 그래픽아츠미디어과 / 김상민(2), 박지수(4)

 

타라그룹은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 국내 인쇄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젊고 우수한 인재 육성이 핵심 전략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장학금뿐만 아니라 인턴십 등 다양한 청년 인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재원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학생들에게는 수여식이 끝난 뒤 계열사 및 공장 방문을 통해 현장 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다.

 

한편 타라그룹은 인쇄 산업의 활성화 및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하여 인쇄 관련 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두 차례씩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타라그룹은 1989년 설립된 종합 인쇄 및 지류 유통 그룹이다. 주요 계열사로는 종합 인쇄(타라 TPS, 조광프린팅), 디지털 인쇄 및 디자인(타라 그래픽스), 국내·외 지류 취급(타라 유통)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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