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설명회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17년 농업신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설명회를 가졌다.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은 금년 초 사업을 공고해 농가단위 및 작목반별로 시범사업 신청접수를 받아, 지난 3월 3일에 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33개사업 68명의 사업대상자를 선정했다.

 

금년도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식량작물분야 4개 사업, 과수연구분야 14개 사업, 기술개발분야 13개 사업, 와인식품산업분야 2개 사업 등 총 33개 사업에 24억을 투입해 새로운 농사기술을 신속히 확대 보급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본 사업의 추진에 따른 자금배정, 집행단계 및 사업이행, 사업의 평가, 부가세 환급조치 등 농업부분의 보조사업의 투명성 제고와 사전⦁사후관리 단계 등 공정하고 신뢰받는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명회를 갖게 되었다.

 

정재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 농업시장 개방이 빠르게 확대되고 기후변화와 취약한 농업구조로 인한 소득정체 등 국내외 농업환경 여건이 어려운 시기이다.”며 “농업인의 농가소득 증대 및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기술보급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확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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