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와 신도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실천적 삶을 통해 많은 지역민의 귀감

▲ 개평교회 장학기금 전달식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함양군 지곡면에 위치한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평교회 윤길수 목사가 15일 함양군청을 방문해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해 화제다.

 

100년대 가까운 설립 역사를 자랑하는 지곡 개평교회는 그동안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어려움에 목회자와 신도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실천적 삶을 통해 많은 지역민의 귀감이 되어 왔다.

 

이날 김목사는 장학금 기탁식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의 미래를 위한 일에 힘을 나누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교회의 작은 정성이지만 좋은일에 쓰였으면 좋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임창호 이사장은 “깊은 뜻을 감사하게 받겠다며 우리 장학회가 지역 인재육성의 건실한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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