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시 압량면(면장 김종태)에서는 지난 14일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제2기 압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새로운 임기로 성공적인 출발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압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복지 증진에 실천적 의지가 강한 다양한 분야의 위원 20명으로 확대․재구성하여 신규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민․관 복지 분야 협력 추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 할 이덕재 위원장(前경산문화원장) 및 박종대 부위원장(신촌리장)을 선출하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하여 노력 할 것을 다짐했다.

이덕재 위원장은“고향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며, 마을 구석구석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복지자원을 발굴하여 꼭 필요한 주민에게 연계하는 등 틈새 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참여와 나눔으로 행복해지는 마을 조성을 위해 이덕재 위원장은 압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500만원을 흔쾌히 기부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착한 나눔도시 경산’실현을 위한 위원장의 통 큰 기부에 감사를 전하고, 함께 회비를 모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협의체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기로 했다.

김종태 면장은“새롭게 개편된 압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민․관이 힘을 모아 지역특화사업 발굴 등 복지 공동체 기반을 보다 확고히 다져 나가길 기대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