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잡까페(Job-Cafe)..오는 31일 서울과 부산서 운영

▲ 롯데그룹이 오는 21일부터 2017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 중앙뉴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롯데그룹이 오는 21일부터 2017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39개의 계열사에서 식품, 관광·서비스, 유통, 석유화학, 건설·제조, 금융 분야에서 신입 공채 750명과 하계 인턴 400명 등 총 1150명을 뽑는다. 

 

이번 신입 공채는 3월21일부터 4월3일까지, 하계 인턴은 4월27일부터 5월11일까지 롯데 채용홈페이지(http://job.lotte.co.kr)를 통해 지원 접수를 받는다.

 

신입공채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 서류심사, 인·적성검사(L-TAB) 및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5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롯데그룹은 이번 채용에서 여성, 장애인 채용 확대와 학력 차별금지 등 다양성을 중시하는 열린 채용 원칙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유통ㆍ서비스 분야 뿐만 아니라 제조ㆍ석유화학ㆍ건설 등 다양한 사업군에서 여성 인재 채용을 확대해 신입 공채 인원의 약 40%를 여성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계열사에 따라 지원자의 개성과 다양성을 존중하기 위해 면접 전형을 자율복장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롯데는 전역장교와 여군장교 등 국가기여형 인재 특별채용과 장애인 특별채용을 별도로 진행한다. 

 

롯데는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32개 대학에서 임원특강과 채용설명회를 병행한다. 또한 구직자별 맞춤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롯데 채용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잡까페(Job-Cafe)를 오는 31일에 서울과 부산 2곳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는 지원자들의 편의를 위해 채용담당자 상담을 롯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신청 받을 예정이다.

 

한편 롯데그룹 인사담당자는 “롯데는 역량과 도전정신이 있는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열린 채용과 능력 중심 채용 원칙을 이어가고 있다”며 구직자들이 좀더 쉽게 롯데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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