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더 경과 지켜본 뒤 다시 검진 받아 볼 예정"

▲ KIA 타이거즈 우완 김진우(34)가 갈비뼈 연골 염좌라는 진단을 받았다.    © 연합뉴스

 

[중앙뉴스=이다래 기자] KIA 타이거즈 우완 김진우(34)가 갈비뼈 연골 염좌라는 진단을 받았다.

    

김진우는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17년 KBO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불펜 연습 피칭 중 왼쪽 옆구리 통증으로 경기 직전 김윤동으로 교체됐다.

    

KIA 관계자는 "김진우가 불펜에서 등판을 준비하다 왼 옆구리에 통증을 느꼈다"며 "두산과 심판진에 양해를 구하고 두 번째 투수로 예정됐던 김윤동을 대신 내보냈다"고 밝혔다.

    

김진우는 아이싱 후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 왼쪽 옆구리 10번째 늑골 염좌 판정을 받았다.

    

구단 관계자는 "며칠 더 경과를 지켜본 뒤 다시 검진을 받아 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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