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

▲ 한국남동발전이  ‘2017 KOEN 동반성장 중점추진 과제‘ 선포식을 가졌다.   © 한국남동발전

 

[중앙뉴스=이다래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지난 15일 협력 중소기업과의 비전공유 및 해외수출 촉진을 위한 ‘2017 KOEN 동반성장 중점추진 과제‘ 선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대치동 푸르지오밸리에서 개최된 이날 선포식에는 장재원사장을 비롯한 동반성장위원회 안충영 위원장, 무역보험공사 유제남 본부장, 산업통상자원부 성항용 사무관, 경원현 이업종협의회장 등 60여개 회원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남동발전은 제2창업 선포와 연계된 동반성장 중점추진 과제를 발표하고 KOEN-무역보험공사간 전략적 제휴를 통해 협력중소기업 수출확대를 위한 수출보험 지원협약으로 발전 산업 한류거점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R&BD 역량강화를 통한 기술사업화 매출액 200억 원 달성, 한국무역보험공사·KOTRA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수출 3천만 불 달성, 벤처·창업기업 및 타 업종 취약 중소기업 80개사 지원 등의 ‘2017 KOEN 동반성장 중점추진과제’도 발표했다.

    

더불어 이날 선포식에서 장재원 사장과 유제남 본부장은 ‘중소기업 수출활성화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수출채권 결제대금 미회수 위험관리를 위한 단체보험 및 개별 무역보험료를 지원하고, 남동발전은 해외 진출이 가능한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로 했다.

    

장재원 사장은 “오늘 자리는 남동발전과 협력 중소기업의 비전을 공유하기위해 마련된 자리인 만큼 우리 모두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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