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회관 로비 「베푸리나눔장터」 개장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시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한수경)에서 주관한 "베푸리 나눔장터"가 지난 15일 여성회관 로비에서 센터 회원과 여성회관 평생교육 수강생 등 시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개장됐다.

 

이날 나눔장터에는 그동안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의류, 그릇, 신발, 그림책 등 재활용 물품과 여성자원활동센터 봉사 회원들과 여성회관 평생교육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천연비누와 각종 생활용품, 만능 조림간장, 밑반찬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관한 한수경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베품과 나눔의 장터가 시민들 호응 덕분에 성황리 개최되었다”며, “헌옷 등 재활용 물품은 상시 기증받고 있으니 앞으로도 나눔장터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 고 말했다.

 

"베푸리나눔장터"는 지난 1998년부터 자원 재활용, 근검절약 생활화 및 어려운 이웃돕기기금 조성을 위해 평생교육 기간 중 매월 셋째 수요일, 여성회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판매 수익금은 복지시설, 저소득층가정 위문, 불우이웃돕기성금 및 장학금 등으로 기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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