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2회 식목일을 맞아 임창호군수님께서 어린이에게 나무를 나눠주고 있다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함양군은 제72회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내 나무를 갖고 심고 가꾸는 것에 대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이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나무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군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상림공원 주차장에서 공무원과 임업인 유관기관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실수 등 10종의 어린나무 6700여본을 1인당 3본씩 나눠준다.

 

이번에 나눠주는 나무는 군이 구입한 2200본, 함양군 산림조합이 2500본·임업후계자협회가 2000본을 기증한 것이며, 수종별로 보면 왕매실·청매실·대봉·자두·무화과 등 유실수가 3600본이고 꾸지뽕·엄나무·두메부추·곰취 등 약용수가 2700본, 관상수(연산홍)가 400본이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병곡면 송평리~백전면 경백리 구88고속도로 하대평마을 출구에서 200여명의 군민과 임업인,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8년생 벚나무 400주를 심는 제72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가 열린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055)960-5171.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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