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동 성내장수 경로당 준공식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 17일 서부동 성내동에 성내장수 경로당을 신축해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석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및 시의원, 유관기관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축하했다.

 

성내동 6, 9통 어르신들은 신축된 성내장수경로당을 기준으로 양쪽 큰 도로를 건너서 영서경로당, 성내경로당을 이용했으나, 본 경로당이 신축되면서 안전하게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길 공간이 마련되었다.

 

이날 성내장수경로당은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보금자리로 대지 230㎡에 건평90.32㎡, 지상 1층 건물로 사업비 1억 7천 3백만원을 투입해 2016년 6월 착공하고 6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12월에 준공했다. 방 2개, 거실 겸 주방 등을 갖춘 경로당은 노인 여가복지시설로 취미, 문화, 여가활동 공간으로 뿐만 아니라 혹서기와 혹한기에는 노인 쉼터시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 될 예정이다.

 

김영석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어르신들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하며 마을을 화합시키고 행복을 나누는 장소로 가꾸어 나가길 바란다.”며 경로당 준공을 축하했다.

 

아울러 최달수 노인회장은 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해 준 시장님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준공식 축하를 위해 모인 참여자들은 주민들이 준비한 오찬을 함께하며 주민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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