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북면 자매결연도시 방문 환영식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밀양시 부북면(면장 최병기)은 지난 17일 자매결연도시인 진해구 석동의 주민자치위원회가 벤치마킹을 위해 밀양을 방문한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자매결연도시 방문 환영식을 열었다.

 

지난해 8월 자매결연 협약식 이후 오랜만에 만난 석동과 부북면은 그 동안의 안부를 물으며 상호 간 준비한 특산품도 교환하고 함께 웃음꽃을 가득 피었다.

 

최병기 부북면장은 “부북면 방문을 환영하며 밀양 얼음골케이블카 등 밀양의 관광지를 즐기기 바라고 부북면에서도 빠른 시일 내에 석동을 방문하여 자매결연의 정을 돈독히 하겠다.”며, “특히,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나노산업의 중심지로 비상을 준비하고 있는 부북면에 더욱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선호 석동장도 “4월이면 진해의 자랑거리인 벚꽃이 만개하니 진해를 방문하여 벚꽃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북면 관계자는 오는 3월 20일 진해구 석동을 방문하여 밀양 딸기를 판매 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자매결연 교류와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상생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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