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의 단합과 대중포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

▲ 함양불교연합신도회 사찰순회 법회  (임창호군수님참석)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함양불교연합신도회(회장 김종복)에서는 3년동안 중단되었던 모임을 재개하고, 사찰순회법회를 지난 16일 6시30분부터 보림사(주지 도오스님) 대웅전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회를 진행했다.

 

이날 함양군 임창호 군수도  함양불교연합신도회 사찰순회 법회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고 함양불교대학 출신의 포교사 및 신도들과 금선사,등구사,보림사,서암정사,서운암 신도회 임원들이 주축이 되어 함양의 불교전통문화 계승과 중생교화의 큰 뜻으로 조직을 구성했다.

 

이번 법회를 주최한 김종복회장은 “함양불교연합신도회는 소속된 사찰 단위의 좁은 생각이나 개인적인 이기심을 버리고, 화합하면서 함양지역 발전과 불법홍포를 위해 마음을 모읍시다”라고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보림사 주지 도오스님은 법문에서 “사성제와 사념처 수행으로 집착으로 인한 고통에서 벗어나고, 행복한 인생을 살아 갈 수 있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잘 실천해서 육도윤회 중에서 지옥,아귀,축생,아수라의 낮은 단계의 윤회고를 벗어나 인간이나 천상에 태어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축원을 전했다.


함양불교연합신도회는 매월 사찰순회법회를 진행하며, 오는 4월 법회는 금선사(주지 일여스님)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특히, 초파일을 앞두고 4월에는 함양불자들의 염원을 담아 봉축전야제 행사를  주관 할 예정이다.


또한, 가을에는 성지순례를 계획 할 예정이며, 회원들의 단합과 대중포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어서 함양불교연합신도회가 침체된 함양지역 문화증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지역민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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