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사한 봄맞이 꽃길 조성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함양군은 지난 17일 춘분을 앞둔 봄기운 완연한 시기에 맞춰 계절꽃으로 화사한 봄맞이 꽃길을 조성하는 등 따뜻하고 행복한 봄분위기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함양군농업기술센터내 있는 4565㎡ 면적 꽃 양묘장에서 겨울동안 육묘한 팬지 6만 5천본을 17일부터 전읍면과 산림녹지과에 배부하기 시작했으며, 상림경관단지에도 식재하며 봄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군은 팬지를 시작으로 메리골드·일일초·석죽·팬지·소국 등 7종 30만본을 양묘장에서 연중 생산할 계획이며, 생산한 꽃모종을 계절별로 공급하여 읍면의 시가지를 화사한 분위기로 바꾸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꽃양묘장에서 자체 육묘 생산보급으로 예산을 절감할 뿐 아니라 화사한 봄분위기를 연출해 관광함양의 이미지를 더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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