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음식연구회가 지역 대표 먹거리 상품 개발 및 보급에 앞장

▲ 지역특화식품개발 활성화 교육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영천시(김영석시장)는 지난 20일 영천시우리음식연구회(회장 이명옥)가 추진하는 지역특화식품개발 활성화 시범사업의 제1과정(10회, 34명) 교육인‘사계절 향토음식 및 가공식품 개발 교육’개강식을 실시하여 지역 대표 먹거리 제품 개발 및 상품화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 사업은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지역특화식품 및 향토음식자원의 표준화 레시피 개발을 통한 농촌자원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세 개의 교육과정으로 운영이 된다.

 

앞에 언급된 제1과정을 비롯하여 2과정(6회, 34명)은 지난 8일 개강한‘우리쌀을 활용한 제과·제빵 교육’, 제 3과정(6회, 34명)은 7월에 계획이 되어 있는‘테이블 & 푸드스타일링 교육’으로 이 모든 과정은 영천의 특화식품개발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으로 9월~10월 정도에 개발 제품 최종 보고회 및 품평회가 있을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정재식 소장은‘경주하면 황남빵, 통영하면 꿀빵처럼 영천을 대표할 수 있는 먹거리 제품 개발이 시급한 이때 누구보다 영천향토음식을 잘 알고 있는 우리음식연구회가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뜻깊고, 일인 가구 세대가 30%에 달하는 요즘 즉석요리 제품 등의 개발에도 힘써 로컬푸드 제품화를 통한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였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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