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품박람회 참가 울진 친환경 콩 가공 상품 알리기

▲ 서울식품박람회 참가 울진 친환경 콩 가공 상품 알리기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서울 SETEC에서 열린 서울식품박람회 참가해 울진 친환경 콩 가공 상품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군은 2016년부터 시작한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울진콩6차산업화 클러스터 사업단을 조직․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청해토종콩두부, 방주명가, 성류길식품, 매화농협, 솔담콩영농법인 등 5개 참여업체가 서울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친환경제품으로 만든 두부, 순두부, 전통장가공품, 화분청국장, 두유분말 등 다양한 친환경 콩 가공품 시식 및 홍보행사를 실시했다.

 

서울식품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리빙 식품전시회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지역특산물 및 유기농식품 등 국내외 다양한 제품과 먹거리 전시판매가 이뤄진다. 이에 울진군은 이곳을 찾는 식품 관련 바이어, 대도시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울진 친환경 콩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함과 동시에 울진 친환경 콩을 이용한 가공 상품의 소비자 선호도 및 제품 만족도 조사를 통한 소비 트랜드를 반영하여 신제품 개발에 활용, 전략적 마케팅 등 제품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참가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울진 친환경 콩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새로 개발한 콩 가공 상품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진 친환경 콩의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도록 가공업체 간 연계를 통해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농업 6차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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