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맞춤형 농자재 공급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벼 재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영농철을 앞두고 벼 농사에 필요한 맟춤비료, 유기질비료, 퇴비, 상토, 농약, 토양개량제 등을 지역 농협을 통해 영농기전 3월말까지 전 농가에 공급 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울진군에 거주 하면서 1,000㎡ 이상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다

 

군은 농가 및 단지(작목반)에서 자체 회의를 거쳐 선정한 맞춤형 제품에 대해 50%∼100% 차등 군비를 지원하며, 올해 벼 재배면적 2,430ha중 관행 농업지구인1,820ha에 7억2천만원의 사업비로 울진군 논토양 특성에 적합한 인산칼리 맞춤1호(32,269포/20kg), 육묘상처리제(4,554포/1kg), 유기질퇴비(503,510포/20kg)를, 친환경농업지구 610ha에는 4억원의 사업비로 유기질(유박)비료(53,689포/20kg)를 공급 한다. 아울러 10억 3천 9백만원의 사업비로 토양개량제159,719/20kg)와 육묘용 상토(130,618포/40ℓ)를 전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 한다.

 

군 관계자는 “봄에 영농시기를 놓치게 되면 한 해 농사가 헛될 수 있다.”며 “벼 재배에 필요한 영농자재의 조기공급으로 영농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여 올해도 풍년농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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