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 스케쥴 바빠 자연스럽게 결별

[중앙뉴스=최지영 기자] 톱스타 커플로 잘 알려진 배우 신하균(43)과 김고은(26)이 결별했다.

 

▲ 22일 신하균과 김고은이 결별했다.     © 연합뉴스

 

22일 두 사람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신하균과 김고은이 2월 말 헤어졌다"면서 "각자 스케줄이 바쁘다 보니 자연스럽게 결별했다.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는 만큼 선후배 사이로 잘 지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하균과 김고은은 지난해 8월 "두 달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무려 17살 차이를 극복한 두 사람은 취미 활동인 스킨스쿠버를 같이 하면서 친분을 쌓아 선후배사이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에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김고은은 이전 소속사와의 계약이 끝난 뒤 신하균이 속해있는 소속사로 이적해 두 사람간의 믿음이 두터웠다. 그러나 열애를 공개한지 6개월여 만에 결국 헤어지게 되면서 주변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신하균은 현재 영화 '7호실'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김고은은 지난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도깨비'로 인기를 얻은 뒤 광고 촬영 등의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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