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빨간 색의 아이폰7, 아이폰7 플러스를 출시한다.     © 연합뉴스

 

[중앙뉴스=신주영기자]애플이 ‘레드(RED)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빨간 색의 아이폰7, 아이폰7 플러스를 출시한다.

 

팀 쿡 애플 CEO는 "10년 전 애플과 레드'(RED)'가 함께 일을 시작한 이래 우리 고객들은 다양한 애플 제품 구매를 통해 에이즈 퇴치 운동에 기여해 왔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레드 마감의 스페셜 에디션 아이폰은 (RED)와의 파트너십을 기념해 선보이는 가장 큰 행보"라고 말했다


현재 레드는 4억6천500만 달러 이상의 기금을 마련했으며, 이 가운데 1억3천만 달러 이상을 애플로부터 지원받았다.

 

빨강 색상의 아이폰 레드 스페셜 에디션은 128GB 및 256GB 모델로 출시돼 오는 24일부터 전 세계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주문할 수 있다.


그동안 아이폰 7은 제트 블랙, 블랙, 실버, 골드 및 로즈 골드 등 5가지 색상으로 판매됐다.

애플은 또 성능을 업데이트한 9.7인치형 아이패드를 329달러(한국에서는 43만원)부터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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