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영남대학교 기술보증기금 3자 업무협약 체결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와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규옥)은 22일 영남대학교 총장실에서 유망기술보유기업에 대한 적극적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경산시가 지역산업과 기업발전 핵심전략 강화차원에서 4차 산업혁명의 선도도시로서 발돋움하기 위한 내용으로, 경산시에 소재하는 유망기술보유 및 일자리창출기업 등에 적극적 금융지원을 함으로써 중소기업 지원을 다양화·확대하기 위해 이뤄졌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기술보증기금은 보증서 발급 시 유망기술기업이 부담하는 보증료 0.2%를 감면하며, 보증비율을 상향(85%⇒90~100%)하는 등 보증우대지원을 하고, 경산시는 대출이자지원(2~3%)을 함으로써 기업의 대출편의 및 금용비용 절감을 돕고자 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우수한 기술력 및 미래성장가치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담보력이 부족해 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보증서발급 및 이자지원을 함으로써 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영조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지역 내 담보력이 약한 우수기술보유 기업들에게 큰 힘이 되어, 고부가가치와 보다 많은 일자리 창출로 내일의 경제를 책임지는 경산희망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4차산업혁명의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기위해 다양한 기업지원시책 발굴하여 기업하기 좋은 희망경산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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