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경상남도 명품시장 특성화 사업 공모에 진영 전통시장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중앙뉴스=박광식기자)=김해시는 경남도 명품시장 특성화 사업 공모에 진영전통시장이 최종

선정되었고 삼방전통시장과 장유전통시장도 잔치한마당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명품시장에는 도내 179곳 시장중 3곳이 선정되었는데 진영전통시장과 지리산 함양시장 합천 삼가시장이 선정되었다.

진영전통시장이 명품시장으로 선정됨으로써 3년간 9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되었으며 진영 곰장어촌 조성과 추억카페 운영 등 특성화 사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전통시장의 활력 회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잔치 한마당」행사 공모에 삼방전통시장 장유전통시장이 선정되어 사업비 3천만원과 2천만원을 각각 지원받게 되었다.

이로써 가을철이나 추석연휴 때 시장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참여형 축제를 다채롭게 개최할 수 있게 되어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성곤 시장은 진영전통시장이 경남도 명품시장으로 선정된 것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 그동안 낙후되었던 진영 구 시가지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큰 도움이 되고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가 특화된 명품시장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 올해 김해시 전통시장에는 희소식이 이어졌다 지난 9일 동상전통시장이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에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되는 소식에 이어 진영전통시장이 이번에 경상남도 공모사업에서 명품시장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