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찾아가는 복지서비스」와「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핵심으로 하는 정부의 ‘복지허브화 사업’ 추진에 발 맞춰 지난 27일부터 연말까지 중증장애인을 시작으로 한부모가족, 독거노인 등의 취약계층에 대해 전수조사의 형식으로 찾아가는 방문방담을 실시한다.


1차로 관내 등록장애인 중 타인으로부터 피해를 당할 수 있거나 적합한 보호 없이 생활이 어려운 지적·정신 등의 장애유형을 가진 981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군청 복지지원과와 평해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각 읍·면 희망복지팀이 함께하여 전수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상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가 발굴되면 긴급지원 등 공공복지서비스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간지원 등을 연계하여 맞춤형복지서비스의 종합지원으로 대상자가 가진 여러 문제들의 해결을 돕는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지만 누락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가족과 사회의 보살핌에서 소외된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분들을 함께 찾아주길 바란다.”고 이웃들의 동참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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