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김윤수 기자]   경북 산림자원개발원은 무료‘산림텃밭’을 선착순으로 분양한다.

 

 산림텃밭은 다음달부터 11월 말까지 약 8개월 간 운영하며, 추후 1회에 한해 연장해 분양 할 계획이다.

산림자원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안동 호반자연휴양림 내 유휴부지 1천500㎡를 100구획으로 나누어 산림텃밭으로 조성했다.


 분양신청 자격은 올해 휴양림을 이용했거나 이용할 계획이 있다면 누구나 가능하고 개인별 2구획(1구역 약 5평)까지 신청 가능하다.

 

 간단한 농자재 및 모종을 구비해 산림텃밭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휴양림에 하루 머물면서 산림텃밭에서 가족들과 함께 가꾼 채소를 수확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현장에서 바로 맛을 볼 수 있어 이용객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산림텃밭과 안동 호반자연휴양림, 야생동물 생태공원, 소득식물 생태숲 일원에 대단위 유채 꽃밭 조성으로 오는 5월에는 노란 유채꽃의 향연을 기대 할 수 있다.

 

 김성식 원장은 “휴양림에서 하루를 보내면서 산림텃밭에서 키운 건강한 먹거리를 수확하고 맛보는 등 추억을 듬뿍 담아갈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조성할 계획이다”며,“앞으로도 휴양림 및 산림자원개발원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숲과 호흡하면서 행복을 충전하는 힐링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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