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봄꽃 식재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주시가 제1회 경주벚꽃축제, 벚꽃마라톤대회 등 봄 시즌 상춘객 맞이 아름다운 거리만들기에 나섰다.

 

시가 20일부터 올 봄 벚꽃축제 속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봄꽃을 식재하고 있다.보문삼거리 꽃탑을 비롯해 주요도로변 화단 및 교통섬 7개소, 화분대 10개소에 팬지, 바이올렛, 비올라 등 봄꽃 8종 76,400본을 식재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가로경관과 밝고 아름다운 문화관광도시의 이미지를 홍보한다.

 

식재가 끝난 후에도 주기적으로 물주기, 잡초제거, 손상된 폐화 새로 심기 등으로 지속적인 유지 관리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계절이 바뀔 때마다 시기에 맞는 다양한 꽃을 식재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도심 속 아름다운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봉순 도시숲조성과장은 “겨우내 움츠렸던 시민들의 마음에 향기로운 꽃내음이 가득하길 바라며, 명품관광도시의 위상에 맞는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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