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도진 기업은행장(왼쪽)과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이 27일 후원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앙뉴스=홍성완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 오규상)과 타이틀 스폰서 후원식을 갖고, 올해 한국여자축구리그 공식 명칭을 ‘2017 IBK기업은행 WK리그’로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올해 후원금 2억원을 포함해 2011년부터 총 21억원을 지원해 왔다.

 

‘2017 IBK기업은행 WK리그’는 오는 4월 14일부터 11월까지 총 8개 팀이 풀리그 방식으로 팀당 정규리그 28경기씩 소화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WK리그가 발전해 우리나라 여자축구가 국제무대에서도 더욱 좋은 활약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