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피쉬, “별도 인터뷰 없이 조용히 입대할 것”

[중앙뉴스=최지영 기자] 최근 배우로써 탄탄한 입지를 다진 가수겸 배우 서인국(30)이 28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 28일(화) 현역으로 입대하는 서인국     © 연합뉴스

 

서인국의 소속사 젤리피쉬는 "서인국이 오늘 오후 2시 입대한다"며 "별도의 인터뷰 없이 조용히 입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서인국은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로 입소해 5주 동안의 기초 군사훈련 이후 현역으로 군복무를 하게 된다.

 

서인국은 소속사를 통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잠시 여러분 곁을 떠나 있지만, 2년이라는 시간이 금방 갈 것 같아요"라며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서로 돌아올 만남을 기다려요"라고 전했다.

 

이어 서인국은 "여러분 생각이 많이 날 것 같습니다. 그만큼 다시 만날 때 기쁨도 더 크겠죠"라며 "열심히 나라를 지키고 더욱 늠름하게 돌아오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서인국의 조용한 입대 소식에 누리꾼들은 “잘 갔다 오라”, “진짜 남자다”라는 등의 응원글을 남겼다.

 

앞서 서인국은 입대 전날인 27일 디지털 싱글 '함께 걸어'를 발표하며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디지털 싱글 ‘함께 걸어’는 팬들을 위한 곡으로 서인국의 팬들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서인국은 Mnet '슈퍼스타K 시즌1' 우승자 출신으로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 뿐만 아니라 tvN '응답하라 1997'을 비롯해 KBS 2TV '사랑비', SBS '주군의 태양', tvN '고교처세왕', KBS 2TV '왕의 얼굴', '너를 기억해' MBC '쇼핑왕루이'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해 배우로써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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