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광원 기자]국회고성연수원,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관 될 것.

 

정세균 국회의장이 3월 27일 강원도 고성에서 열린 국회고성연수원 개원식에 참석하고 최문순 강원도 도지사 등이 기념식수를 했다.

▲ 정세균 국회의장 등  개원식에 참석한분들과 기념식수를 하고있다.

 

정 의장은 “고성군은 남으로는 설악산, 북으로는 금강산 그리고 푸른 동해까지 거느린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이라면서 “이런 곳에 국회 연수원을 건립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고성군민에게 감사드린다“ 라고 전했다.

 

정 의장은 이어 “국회 연수원을 고성에 세운 뜻은 통일 대한민국 시대를 열어달라는 국민들의 열망을 반영한 결과” 라면서 “고성연수원 개원이 남북이 화해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정 의장은 끝으로 “국회고성연수원에 많은 교육생들과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고성군 홍보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방안을 꾸준히 찾아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 국회고성연수원 개원식 기념 컷팅을 하고 있는 모습.

 

국회고성연수원 개원식에는 임채정 전 국회의장,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우윤근 국회사무총장, 김교흥 국회의장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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