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사례관리 솔루션위원회 위촉식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2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통합사례관리 솔루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통합사례관리 솔루션위원회는 복지, 보건·의료, 상담·심리 등 8개 분야 11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솔루션회의를 통한 다각적인 논의로 해결방안 도출이 어려운 통합사례관리 가구의 문제해결을 돕는 맞춤형 자문기구이다.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를 연중 발굴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연계·제공하고 지속적인 상담·모니터링을 실시하면서 이들 가구의 자립을 돕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가고 있으나,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고난이도 사례의 경우 자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워 난항을 겪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이에 이번 솔루션위원회의 출범은 고난이도 사례에 대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길잡이로서 통합사례관리사업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이게 될 전망이다.

 

이 날 위촉식에 참석한 조남월 영천시 부시장은 “솔루션위원회가 위기가구의 문제해결을 위한 전문적 사례관리 지원으로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과 사례관리 실무자의 소진예방에 기여하여 영천시의 보다 질 높은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각 분야 전문가들의 정보공유와 네트워크 형성에도 좋은 영향으로 작용하는 만큼 솔루션위원회를 적극 활용하여 복지인프라를 구축하고 복합적인 문제로 고통 받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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