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농폐비닐 등 집중 수거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불법 소각․매립되고 있는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 재활용 촉진을 위해 4월 14일까지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기간에는 읍면별 유관기관, 시민단체와 함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수거 행사(대청소의 날) 등을 통해 지역민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수거대상은 마을 안길 및 경작지 등에 방치된 영농폐비닐, 폐농약용기 등이며, 수거와 더불어 지역민들에게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요령 교육과 폐비닐 ․ 폐농약용기 수거 보상금 제도 등도 적극 홍보 할 계획이다. 집중수거기간 동안 수거한 영농폐비닐 등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처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생태문화관광 울진 구현을 위해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청정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한 해 동안 480,230kg 영농폐비닐 등이 수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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