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식, “일반인 투자금 유치하는 첫 시도”

 [중앙뉴스=최지영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1인 창작자를 위한 다중채널네트워크(MCN) 사업에 2억원을 투입한다.

 

▲ 미래창조과학부 최양희 장관     © 연합뉴스

 

2일 미래부는 “올해 1인 창작자를 위한 '다중채널네트워크(MCN)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2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MCN은 1인 창작자가 만든 영상 콘텐츠를 관리하고 유통하면서 수익을 공유하는 사업이다.

 

미래부는 국내 MCN 콘텐츠의 시장 경쟁력 강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노력으로 올해 우수 콘텐츠 사업자별로 최대 2천만원, 총 2억원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특힝 이번 MCN 콘텐츠 지원 사업에 일반인도 투자할 수 있도록 크라우드 펀딩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조경식 미래부 방송진흥정책국장은 "이번 제작지원 사업은 MCN 사업자의 콘텐츠 제작 단계에 정부지원금과 함께 크라우드 펀딩을 도입해 일반인의 투자금을 유치하는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MCN 콘텐츠 지원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e나라도움'(http://gosims.go.kr) 또는 한국전파진흥협회 홈페이지(http://www.ra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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