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텔링 개발·웰니스 관광 활성화방안 주제발표

▲ 항노화산업의 다양한 사업 포럼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함양군은 소통과 토론을 통해 항노화산업의 다양한 사업을 도출하고자 항노화산업 함양포럼을 군청 대회의실에서 3일 개최했다.

 

함양포럼은 전현직 언론인·홍보 전문가·여성단체장·상공협의회·세무사·회계사·컨설팅 전문가·유통전문가·함양농특산물 식품법인대표 등 각계 각층의 리더 및 인재 등 50여명이 참여해 2015년 발족했으며, 2년간 5개 분과위원회로 나눠 토론회·워크숍을 9회 진행해왔다.

 

이날 포럼은 임창호 군수, 포럼위원,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노화의 중심 역동하는 함양에 관한 영상물을 시청하고, 국민의례, 임창호 군수·함양포럼 위원장 인사말, 함양항노화 스토리텔링 개발방안 강의, 함양포럼 운영계획 설명, 함양웰니스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발표, 토론 및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열렸다.

 

임창호 군수는 “우리 군에서는 미래 성장 동력을 건강하게 오래 사는 항노화로 정하고 청정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항노화 농업과 관광 등 항노화 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가고 있다”며 “군정목표를 항노화의 중심 역동하는 함양으로 변경하면서 항노화산업은 더 탄력있게 추진 중이며, 2년간의 포럼활동으로 실현가능한 과제도 많이 발굴했다”고 말했다.

 

“앞으로는 항노화의 메카 산삼골 함양을 비전으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해 연차별로 착실하게 추진하는 것은 물론 지난달 30일 개청한 경남항노화주식회사와 연계해 함양·산청·거창·합천을 연결하는 웰니스 관광산업활성화에 주력해 함양이 항노화의 본고장임을 확실히 각인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주제발표에서는 한국스토리텔링 대표인 김유석 교수의 함양 항노화스토리텔링 개발방안을 강의하고, 다볕 자연학교 원장인 장원교수가 함양웰니스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으며, 이에 대한 다양한 토론이 진행됐다.

 

군관계자는 “오늘 발표된 내용과 포럼위원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군정에 반영해 매력적인 함양만의 항노화 스토리텔링을 개발하고 항노화산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