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상반기 공직자 안보교육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본청, 직속기관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상반기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북한의 미사일발사와 사드배치 문제, 대통령 탄핵 등으로 인해 혼란과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국내외 안보정세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통일교육 전문강사이자 경산시 민방위강사인 탈북인 노우주씨가 강사로 나서 ‘한반도 정세와 통일외교 방향’이라는 주제로 주변국들의 한반도 정책 변화에 따른 우리의 통일외교 방향과 미래 통일 한국의 비전에 대해 열성 있는 강의를 펼쳐 공직자들의 안보관 고취와 국가관 확립에 기여했다.

 

최영조시장은 인사말에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것이 곧 국가안보와 평상시 대비태세”라면서 “공직자 안보교육은 공무원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실시하는 만큼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고 있는 지금, 국내외적으로 혼란스러운 어렵고 위중한 이 시기에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성실히 임무에 임하여 시민의 재산과 행복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평상시 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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