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증산면 수도리 단지봉 일원에서 나무심기

▲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 단지봉 일원에서 나무심기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제72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4월 5일 경북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 단지봉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남부지방산림청 직원과 증산면사무소, 증산초등학교, 근로복지공단, 산림조합, 남부임우회 임직원 및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산딸나무 5년생 500여 본을 심고 식재한 나무에 이름표를 다는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오늘 행사지 단지봉은 경관림 조성을 위해 2016년에 5억 원을 투입하였고, 단지봉 내 ‘김천 치유의 숲’ 조성을 위해 2018년까지 55억 원, 총 60억 원의 예산이 투입 될 예정이다.

 

한편, 남부지방산림청은 올해 약 40억 원을 확보하여 여의도 면적의 2.2배에 달하는 630ha에 18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남부지방청장(이종건)은 “올해는 산림청이 개청한 지 50주년이 되는 해이며,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통하여 많은 국민들이 숲의 소중함과 산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며 “김천 단지봉이 힐링을 위해 찾는 방문객들에게 좋은 휴식처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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