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상면 부전마을회관 준공식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함양군은 지난 7일 오전 11시 서상면 옥산리에서 임창호 군수, 임재구 군의회 의장, 진병영 도의원, 박병옥 부의장, 박동수 안전건설과장, 배성훈 서상면장, 서상면이장단, 부전마을 향우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전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국민의례, 인사말, 축사,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영희 전이장과 공사관계자 1명이 군자마을회관 건립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부전마을회관은 지난 18년 동안 소중한 생활공간으로 역할을 해왔지만 낡고 비좁아 주민들이 모여 회의 한번 하기 조차 쉽지 않아 공동체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받아왔다.

 

이에 군이 1억 5000만원을 확보해 지난해 11월부터 5개월간 공사를 진행, 방 2개·거실·주방·화장실 등을 갖춘 73㎡규모의 널찍하고 산뜻한 마을회관을 마련했다.

 

임창호 군수는 축사에서 “박희주 부전마을이장, 박동섭 노인회장, 부전마을회관 공사를 위해 열정적으로 추진하신 모든 분들이 힘써 노력하신 덕분에 불편했던  마을회관이 새롭게 태어났다”며 “100명 어르신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마련한 새 사랑방에서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며 함양군의 소통과 화합에 많은 도움을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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