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김해경전철 개통이후 이틀연속 최다승객 7만 3.542명 돌파                                  ©  사진제공=김해시청

(중앙뉴스=박광식기자)=부산-김해경전철이 하루평균 3만 여명의 승객이 지난 4월 7일(금) 7만 41명을 돌파하고 다음날인 4월 8일에는 7만 3,542명이 탑승하여 이틀 연속 최다 승객을 기록했

박물관역 승객수가 5,166명 수로왕릉역 4,622명은 평일의 두 배 수준으로 4월 7일부터 4월 11일까지 열리는 가야문화축제행사로 많은 관람객들이 대중교통인 부산-김해경전철을 이용하였는데 이는 시민들이 경전철을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인식한다는 점에서 상당히 고무적이다.

특히 김해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역세권 개발로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메가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의 입주와 경전철 수요활성화를 위한 환승주차장 설치 및 운영 코코몽 번개맨 등의 차별화된 테마열차와 테마역사 운행 등으로 수요 창출에 노력한 결과이다.

 

한 최근 운행 중인 가야왕도 김해 테마열차는 청소년들에게까지도 인기이를 하고 있어 계속적인 관리와 홍보를 할 예정이다.

 

최근 부산-김해경전철은 운영수입보장(MRG) 방식에서 비용보전(MCC) 방식의 사업재구조화로 25년간 3,040억원, 매년 122억원의 재정절감 효과를 발생시켰고 부산-김해경전철을 직영체제로 전환함으로써 부산과 김해의 대중교통 수단을 선도하는 경전철로써 시민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  사진제공=김해시청                                                                                                       © 박광식 기자

김해시 관계자는 앞으로 승객이 증가하면 애물단지 경전철이 시민들이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사랑받는 경전철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적극 경전철 수요 창출에 노력할 것이며 부산-김해경전철을 많이 이용해 주실 것을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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