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6회 경남도체 531명 대규모 선수단 출전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함양군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4일간 김해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56회 경남도민체육대회 관련 간담회를 열고 원활한 대회 참가와 지원계획을 논의했다.

 

군은 11일 낮 12시 함양읍 필봉산길 예다믄 식당에서 체육회 회장인 임창호 군수, 이창구 수석부회장, 심태환 부회장(함양경찰서장), 여일구 부회장(농협함양군지부장), 종목별협회장, 경기이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조직적인 선수관리와 지원계획 등을 논의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군은 이번 도민체육대회에 축구·테니스·태권도 등 19개 종목, 임원 153명·선수 378명 등 약 531명의 대규모 선수단이 출전하며, 48개 기관 및 군청 실과소·읍면에서는 대회전 훈련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고, 대회기간에는 본부상황실을 운영하며 인력을 지원 할 계획이다. 

 

임창호 군수는 “체육회 사무국 직원 여러분 모두 대회준비 하시느라 고생이 많다”며 “지난 해에는 아쉽게 군부종합 8위에 머물렀는데 올해는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면서도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 반드시 군부 5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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