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김윤수 기자]   대구고용노동청은 대구경북의 대표 기업인 해태제과대구공장과 일家양득 고용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 협약을 해태제과대구공장 복지관에서 14일 체결했다.

 

 해태제과대구공장은 매년 근로자 격려 행사와 포상 실시 등 다양한 근로자 우대정책을 도입하여 근로자의 만족도 제고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부터 노사간 합의를 통해 교대제를 개편하고 임금피크제를 도입하여 근로자의 장기 근속 지원 및 지역 청년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해태제과대구공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근로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회복하고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대구고용노동청이 추진하는 일家양득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이태희 청장은 “우리 지역 사회에 일・가정 양립 문화가 뿌리 깊게 정착되기 위해선 지역 대표기업의 일家양득 실천 선도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해태제과대구공장의 일하는 방식과 문화 개선을 위해 대구고용노동청의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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