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민체전 준비상황을 꼼꼼히 점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북의 대표적인 도민 화합의 장인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이제 보름 남짓 남았다. 화려한 축제의 막을 올리기 위해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김장주 행정부지사가 도민체전 준비현장을 찾아 함께 땀을 흘렸다.

 

이날 남부권 출자출연기관 업무보고회를 마친 후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영천 시민운동장을 방문해 도민체전 준비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난달 29일 ‘D-30일 준비상황 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개회식 행사 진행상황에 대해 총감독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이어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물 개보수 진행상황을 점검하면서, 무엇보다도 사고가 없는 안전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점검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장애인 관람석과 경기장 좌석 내 안전바 설치 등 관중들이 이용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도 하나하나 점검했다.

또한, 도민들이 축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각종 부대시설 확충과 대회 종사자 친철교육을 통해 참가자 모두가 서로 웃으며 화합하는 대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준비에 철저를 기해주길 당부했다.


아울러, 경기장 내부 시설 점검을 마친 후 사무실을 방문해 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의 격려도 잊지 않았다. 별의고장 영천에서 밝고 강인한 경북의 별이 떠오를 준비는 완료됐다. 얼마나 더 화려하고 오랫동안 빛날지는 300만 경북도민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편,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별빛가득 영천의 꿈, 희망가득 경북의 힘’이란 구호아래 오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영천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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