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220개 노선, 705km 대상 정비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

▲ 봄맞이 도로정비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주시(시장 최양식)에서는 기온이 점차 상승함에 따라 이달 11일부터 대대적인 도로정비에 나서고 있다.

 

시는 겨울철 잦은 강설에 따른 제설작업 등으로 더러워졌거나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시설물을 적기에 보수‧정비하고, 경주를 찾는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정비를 계획했다.

 

시는 도로과장 외 3개반으로 정비․점검반을 편성하여 지역 220개, 705km 노선에 대해 다음달 2일까지 22일간 도로정비를 실시하게 된다.

 

특히, 중점 점검정비 사항으로 도로포장의 파손과 변형여부 점검, 교량 및 터널 등 주요시설물의 기능유지 여부, 파손된 도로표지판 정비, 겨울철 제설작업으로 인한 모래 제거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박수현 도로과장은 “이번 도로 일제 정비를 통해 도로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수시점검과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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