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읍 창포리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무상으로 전기수리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영덕군 영덕읍에서는 지난 12일 주식회사 세진(영덕군 전기공사협의회장, 대표 정영식)에서 영덕읍 창포리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무상으로 전기수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정영식 대표와 직원들이 화재위험이 있는 노후된 전기선과 전구, 전기콘센트를 직접 점검하고 이상이 있는 곳을 교체했다.


정영식 대표는 “영덕군에는 아직도 노후된 전기시설로 누전이나 전기합선 등에 따른 화재위험이 높은 주택이 많이 있다”며 “저 또한 봉사차원에서 어르신들을 돕고있지만,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무상 전기점검 및 수리에 대한 정부차원의 대책 또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영덕읍 관계자는 “전선들이 지붕아래로 늘어져 있어 미관상 좋지 않을뿐더러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어 불안했는데 이번 봉사활동으로 전선 또한 깔끔하게 정리해주었다”며 꾸준히 봉사활동을 통해 재능기부에 나서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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