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0 원문정보 공개제도에 따라 정보공개 확대 추진

[중앙뉴스=박미화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 이하 한수원)은 19일 오후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원문정보공개・기록물관리담당자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은 정부 3.0 핵심정책인 원문정보 공개제도에 따라 한수원 내부 결재문서 공개 비중을 높이기 위해 한수원 내 정보공개 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원문정보 공개제도는 국민의 알 권리 충족과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구현을 위해정보공개포털 사이트(www.open.go.kr)에서 공공기관의 사장 및 임원이 결재한 문서를 누구나 원문 그대로 열람할 수 있는 제도다.

 

한수원의 원문정보공개 대상 문서는 대한민국 정보공개포털 사이트(www.open.co.kr)를 통해 작성 7일 후부터 공개되고 있다.

 

한수원은 그간 정보공개 비중을 높이기 위해 정보공개 실적을 내부평가에 반영하고, 정보공개에 대한 임직원 마인드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한수원의 정보 공개율은 62.2%로, 공공기관 평균 공개율 54%를 상회했다.

 


워크숍 초청강사인 조영삼 서울시 정보공개정책 과장은 ‘정보공개, 알권리에서 살 권리로’를 주제로 정보공개의 개념, 정보공개 패러다임의 변화, 서울시의 정보소통정책 운영 사례 등을 소개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정보공개법 제정 취지에 따라 지속적으로 원문정보공개를 확대해 국민의 알권리를 강화하고 소통과 협력을 강조한 정부3.0 구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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