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후 CCTV 교체…범죄 사각지대 해소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안전사각지대 해소와 군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1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에 어려움이 있는 저화질 및 야간조명이 필요한 관내 방범용 CCTV 11개소에 대해 금년 6월말까지 교체 설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저화질 CCTV는 야간에 사물 영상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 등 사건발생시 범죄수사 자료로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으며, 이번 CCTV 교체로 각종 사건·사고, 긴급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범인 조기 검거 등 지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부터 운영 중인 울진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4월 현재 594대의 CCTV를 24시간 관제로 사건 사고에 실시간 대응하고 있으며, 영상자료 열람 및 제공으로 경찰수사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각종 범죄를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도록 CCTV통합관제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위급 시 울진경찰서와 적극 공조하여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울진’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울진군은 사업비 6억원(한수원 사업자지원금)으로 군 관내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방범용 CCTV를 40개소에 추가 설치하기 위해 울진경찰서와 협의 중이며, 최종 설치 장소 확정 후 9월까지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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