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SBS TV 월화드라마 '조작' 주인공 맡아

 [중앙뉴스=최지영 기자]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김과장’의 남궁민이 기자로 변신한다.

 

▲ 최근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남궁민     © 연합뉴스

 

20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남궁민이 오는 7월 방송되는 SBS TV 월화드라마 '조작'의 주인공을 맡는다.

 

SBS TV 월화드라마 '조작'은 사회 부조리를 파헤치는 기자들의 이야기로 남궁민은 사고뭉치 기자 '한무영' 역을 맡았다.

 

한무영은 기자였던 친형이 비리를 고발하다 억울하게 죽는 것을 눈앞에서 본 후 복수를 위해 직접 기자가 되는 인물이다.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김과장'이 많은 사랑을 받아 차기작을 결정하는 데 많은 고민을 했다"며 "'조작'은 '김과장'과는 다른 남궁민의 진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보여줄 드라마"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30일에 종영한 KBS 2TV '김과장'을 통해 큰 인기를 얻은 남궁민은 다음달 초부터 '조작'의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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