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광원 기자]“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과학기술 거버넌스와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역할 조정 논의 필요”

국회 융합혁신경제포럼 김성태(자유한국당) 대표의원은 한국미래행정학회(회장, 홍형득 강원대 교수)와 함께 우리나라 과학기술계의 미래대응력 강화로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 하기 위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역할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제4의 물결, 스마트사회 패러다임의 시대적 변화 속에 우리나라 과학기술 거버넌스와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역할 조정 논의에 관심을 가진 300여명의 전국 과학계 인사들이 함께 하였다.

김성태 의원은 19대 대통령선거를 즈음하여 급부상한 제4차 산업혁명의 개념을 강조하며, 기술‧산업혁신을 넘어선 국가전반의 혁신이 필요함을 설파하였다.

또한 제4차산업명 시대를 대비한 과학기술계의 미래대응력 강화를 위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역할 재정립이 필요함을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기도 하였다.

이날 주제발표를 통해 강원대 홍형득 교수는 차기정부의 과학기술 거버넌스 개편방안에 대해 ‘강력한 조정력(coordination)’을 강조하였고, 한국화학연구원 고영주 본부장은 출연연구기관의 “자기주도형 혁신”을 강조하기도 하였다.

이날 김성태 의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도출된 과학계의 생생한 소리를 대통령후보들에게 전달하고 차기 정부의 정책 설계시 이를 반영토록 노력하겠음을 약속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