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 보상금 최고 300만원 지급,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 당부

▲ 농협 강도 용의자 공개수배 전단지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경찰서(서장 정상진)는 지난 20일 11시 56경 경산시  남산면 소재 자인농협 하남지소에 권총을 소지하고 침입하여 직원들을 위협한 후 현금 1563만 원을 강취한 사건이 발생하여 수사 중이다.

 

범인은 복면과 모자 등으로 얼굴을 가린 채 침입 한 후, 직원들을 위협하는 과정에서 권총 1발을 발사하였으며, 경찰은 현장에서 탄피를 수거해 정밀감정 중이다.

 

권총은 45구경으로 추정되나 실제 권총인지 여부는 확인중이며, 당시 농협 안에는 남자 직원 1명과 여자 직원 2명이 근무하고 있었고 손님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11시 56분 S1에 신고되었고 57분 지령이 내려져 04분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다. 

 

한편, 범인은 자전거를 이용하여 농로 등으로  도주하였으며,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분석하는 등 수사를 진행하며, 지난 21일 오전부터 2개 기동중대를 동원하여 수색 중이며 오후에는 드론을 활용 할 계획이다. 경산지역에는 등록된 외국인만 3,100여명으로 확인되고 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